Speech 2
Prompt: Why you should....
Come up with a title using the above, and state it at the beginning of your speech. Keep in mind that this is basically open topic, and can be either a warning against something or a positive piece of advice. I suggested KMLA, but you mostly voted to make it open.
My advice: Write it out completely and follow a Journey/Character Arc and segment it into a Memory Palace with CLEARLY defined segments.
Requirments:
- You must use ONE MEANGINGFUL PAUSE in your speech. I will demonstrate this.
- You must make use of at least one segment of DIALOGUE.0
- You must use the expression - "For the love of god" one time. 0
- You must use REPETITION at least once. Ex: "Maybe it was because the weather was rainy. Maybe it was because my shoes were wet. Maybe it was because my umbrella was broken. But clearly, the weather made my mood only worse, so I screamed at my brother." 0
Have fun, don't be afraid to read from a paper if you aren't fully comfortable speaking with some flow, but try to avoid obvious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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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you should WATCH PLAYS
Those who have ever watched professional plays, not musical and not play by LID, but professional plays, please raise your hands.
Okay, I see few
And those
혹시 여기서 한 번이라도 전문적인 연극을 본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신가요? 학교에서 LID연극 말구요.
혹시 여기서 영화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아, 영화를 보신 분은 많은데 연극을 보신 분은 많지 않네요.
사실 저는 LID 연출임에도 작년까지만 해도 연극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처음으로 연극을 보고 연극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왜 여러분이 인생에 살면서 꼭 극장에 가서 연극을 봐야하는지 설명해주겠다.
what makes movie, musical, play, drama...make a good content? 연출 물론 중요 하지만 연기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 아무리 연출이 좋아도 배우의 연기가 별로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이 안된다. 그리고 반대로 아무리 스토리와 연출이 별로라도 연기가 좋다면 사람들은 그 content를 끝까지 본다.
연극에서 배우의 연기는 영화에서 배우의 연기와 차원이 다르다. several reasons for it.
1. 항상 연기를 해야 한다. 영화,드라마에서는 카메라가 비추가 있지 않으면 연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감독은 그 사람이 카메라 밖에 있다면 웃고 있든 울고 있든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연극에서는 다르다. 배우는 대사가 없더라도 무대위에 발을 딛는 순간 계속 연기를 해야 한다. 내가 작년에 봤던 연극은 남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에 관한 것이어서 수업장면이 자주 등장했다. 그 수업에는 말을 많이 하는 몇 학생들을 위주로 흘러갔는데 비록 대사가 없어도 계속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인상깊게 본 바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 학생은 계속 무언가를 적고 있고 반항적인 아이는 딴 곳을 계속 보는 등
2. ET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혹시 스티븐 스틸버그가 어떻게 6살, 10살의 어린 아역배우들의 그런 천재적인 연기력을 이끌어냈는지 아시는지? 바로 '영화 scene 순서대로 찍은것'이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는 순서대로 찍지 않는다. 예산대로, 편한대로 비슷한 씬들을 몰아서 찍는다. 그래서 결말을 먼저 찍을 때도 있다. 배우는 몰입하기 어렵다. 대본을 미리 받아보지도 못 한다다. 드라마같은 경우 슛 들어가기 하루 전 혹은 바로 그 직전에 대본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연극은? 최소 두 달전부터 대본을 하루종일 연습. 공연도 하루에 2개씩 거의 매일. 대사 한 줄한줄, word by word 캐릭터에 맞춰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족되는 것. 영화에서보다 훨신 캐릭터에 몰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끔 연극배우들의 캐릭터 분석을 인터뷰를 통해 볼 때 감탄을 한다.
3. 순간의 연극
제가 처음 연극을 좋아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했을 때 깜짝 놀란점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 극이여도 최소 3번 이상씩, 좋아하는 극이라면 10번은 넘게 본다는 것. 그리고 마케팅을 보면 연극 제작자들도 관객이 자신들의 극을 5번이상씩 볼 것을 예상하고 있다. 보통 한 번만 보러가는 영화, 드라마와는 다르다. 왜 그럴까? 바로 연극이 순간의 예술이기 때문. 같은 극을 똑같은 배우가 10번을 하더라도 단 한 번도 같을 수가 없다. 애드립, 실수, 작은 디테일의 변화 등에 따라서 매번 극의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진다.
심지어 오픈 ending의 극인 경우 > 그 극의 전체 분위기에 따라서 사람들이 해석하는 결말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연극을 볼 때 기대하는 바와 영화를 볼 때 기대하는 바는 완전히 다르다
'오늘 어떤 애드립을 칠까?'
오늘은 어떤 느낌일까?
'어떤 느낌일까?'
실제로 내가 보러갔던 1023의 연극에서 배우가 다른 배우가 나타나면 숨어야 하는데 실수로 숨지 못 했다 그래서 이를 모면하기 위해 plank를하는 애드립을 쳤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매우 전설적인 애드립을 날렸다. 그래서 난 다른 날도 아니고 딱 그날 1023보러갔기에 볼 수 있었던 것.
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다
여러분이 연극을 본다고 상상해보시라
보고 싶은 연극을 예매하고 그날까지 두근거리며 기다린다.
그리고 당일 열심히 차를 타고 그 곳으로 간다.
그 극장에는 당신이 볼 연극의 엄청나게 큰 포스터가 걸려잇다
떨리는 마음으로 표를 끊고 입장한다.
입장해서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무대이다.
그 무대는 ...
상상만 해도 떨리지 않는가?
알고 있다
연극을 보기까지의 과정은 비싸고 멀고 번거롭다.
홍보도 잘 되어있지 않아 어떤 연극을 봐야할지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 모든것을 이기고 볼 만큼의 가치는 충분함을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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